남양주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5일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2014 경기북부 G-Trade 남양주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203건의 상담과 3,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리프트 제작 업체인 이-런리프트는 아랍에미레이트의 A사와 20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 A사 바이어는 현재 두바이 리프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M사의 제품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인, 구체적인 계약을 위한 추가 상담을 진행키로 했다.
발전기 제조업체인 드림코리아는 중국 상해의 B사에 태양열과 전기로 발전기를 충전시킬 수 있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2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구매의사가 높은 유력바이어 29개사가 참여했다. 바이어들은 경기북부 수출기업 120여개사와 1대1로 수출 상담을 했다.
/윤종열기자
농진청 벼농사용 제초로봇 개발
앞으로 로봇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인구 고령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의 심화로 친환경 벼농사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김매기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벼농사용 제초로봇'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벼농사용 제초로봇은 정보통신기술과와 위성항법기술을 이용해 논의 모를 감지한 후 모열을 따라 모를 밟지 않고 자율적으로 주행하면서 잡초를 제거할 수 있다.
로봇 구성은 위성항법장치, 주행부, 제초부, 하이브리드 동력 등 하드웨어와 무논에서의 직진, 선회, 주행작업을 스스로 조종하는 제어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잡초를 뽑는 힘든 작업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과 친환경 벼농사 재배면적 확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윤종열기자
충북 중남미무역사절단, 46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충북도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9~19일까지 칠레·파라과이·콜롬비아 등 중남미 3개국에 도내 중소기업들이 참가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105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46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금진, 비에이치아이, 바코마, 제이에스엠, 지성중공업, 코비스옵틱, 태강기업 등 모두 7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제약·식품 포장재를 생산하는 제이에스엠은 지난해 이 사업에 참가한 후 파라과이 진출을 위해 1년간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진행한 결과 이번 무역사절단에서 40만달러의 현장 계약을 맺었고, 향후 분기당 42만달러씩 총 18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박희윤기자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즈 발족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6일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충북대 등 충청권 10개 대학교 20명, 한국외대 등 수도권 7개 대학교 7명, 그 외 3개 대학교 3명 등 모두 30명 대학생이 위촉장을 받았다.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앞으로 홍보영상물 등 엑스포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엑스포 관련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제작 및 배포, 공식 블로그 게시판 운영 등 온라인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엑스포 기간에는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취재활동을 함으로써 젊고 활기찬 엑스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윤기자
오늘 제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제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관계 기관·단체장, 조선해양산업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조선 해양산업 발전 비전 영상물 상영, 조선해양의 날 기념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현대중공업 이동기 기장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현대미포조선 이종연 차장 등 10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각각 받는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조선해양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는 △ICT 융합을 통한 조선해양 선박안전 생태계 구축 △친환경 선박기술의 현재와 발전방향 △해양플랜트 R&D현황 및 발전방향 등이 발표된다.
/곽경호기자
칠곡군 중·장년층에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교육
경북 칠곡군은 고용노동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행 중인 중·장년층을 상대로 한 지게차 기능인력 교육생을 모집한다.
칠곡군은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는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40명의 기능인력을 양성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도 상반기 교육에 뒤이어, 7월 18일까지 하반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교육에 참가한 20명은 전원이 수료한 가운데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9명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고, 하반기 예상 수료생들에 대해서도 기업체 사전 취업요청이 14명에 달한다. 하반기 교육은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하루 4시간씩 152시간을 진행한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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