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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3일째 강세

中서 아연수입 증가 수혜

고려아연이 중국의 아연수입 물량 증가로 3일째 강세를 보였다. 삼성증권은 30일 “중국의 아연수입이 크게 늘어난데다 수급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 인듐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아 고려아연의 이익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2002년, 2003년까지 각각 40만톤, 31만톤의 아연 수출국이었으나 지난해 1만5,000톤의 순수입국으로 전환한 후 올해 10월까지 19만톤을 수입했다. 삼성증권은 올 연말까지 30만톤을 순수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의 아연 설비가 환경문제로 폐쇄되면서 9월과 10월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각각 5.8%, 4% 줄어든 것도 호재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아연 수입증가는 아연도강판 생산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올해 아연도강판은 30% 증가했지만 중국 자급도는 60%대에 불과해 고려아연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고려아연의 재무구조는 과거보다 안정됐음에도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낮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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