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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수기냉장고 라인업 확대
LG전자가 정수기냉장고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LG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의 용량과 디자인을 확대 적용한 신제품으로 국내 냉장고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정수기 냉장고는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전기료 절감 등 기존 정수기 냉장고의 주요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신혼부부들을 겨냥해 786L 용량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해 9월 출시된 정수기 냉장고의 기능인‘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와 3단계 안심정수필터, 스테인리스 저수조, 얼음정수 등 LG의 정수기 기술을 그대로 담았다. 제품 가격은 모델별로 출하가 기준 320~340만원대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855L 용량 LG 디오스 정수기냉장고는 월 평균 판매량 1,000대 이상을 유지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LG 디오스만의 차별화한 제품인 정수기냉장고를 확대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정수기냉장고 신제품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6개월간 케어서비스 비용을 비롯 고급 수납용기 세트를 증정한다. 케어서비스에 가입하면 헬스케어 매니저가 두 달에 1번 방문해 필터교체 등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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