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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이제는 장기적 접근 필요"<한화증권>
입력2004-10-15 09:43:46
수정
2004.10.15 09:43:46
한화증권은 15일 쌍용건설[012650]이 워크아웃 종료가 확실시된다는 단기성 호재로 인해 주목받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기업구조 정상화나 신규 주택 브랜드 출시 같은 장기적 요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쌍용건설과 채권단 사이에 향후 쌍용건설에 대한기업 인수.합병(M&A) 진행시 채권단 보유지분 중 26%에 대해 쌍용건설 임직원의 우선매수 권리를 부여하는 합의가 이뤄진 점은 M&A 이후에 생길 수 있는 기초여건 악화 가능성을 낮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또 쌍용건설의 상장요건 충족에 따른 증권거래소시장 이전은 주식 수요기반 확대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쌍용건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9천4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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