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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업계 신사업 강화] 토필드

유럽·중동지역 ‘PVR의 대명사’



TF5000PVR 매스터피스

토필드(대표 이용철·사진)는 부가가치가 높은 디지털방송녹화기(PVR)를 세계 최초로 출시, 유럽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TOPFIELD)를 앞세워 유럽ㆍ중동지역에서 ‘PVR의 대명사’로 통한다. PVR는 이 회사 매출의 40% 가량을 차지한다. 설립 7년이라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창의적인 제품으로 2001~2004년 연평균 103%의 매출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약 8,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PVR는 시청중인 프로그램을 녹화하면서 다른 프로그램을 재생ㆍ녹화할 수 있고, 간단한 편집까지 가능하다. 지능형 홈 네트워크 시대의 멀티미디어 홈 게이트웨이나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심기기로 그 능력을 발휘해줄 ‘총아’ 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토필드의 PVR 제품은 동시녹화, 컴퓨터와의 호환, 화면분할, MP3, 디지털 카메라 사진 저장, 5.1채널 지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TF5800 PVR’는 영국의 전문잡지(What Satellite and Digital TV) 9월호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골드’를, ‘독일의 타임지’로 불리는 ‘포커스(Focus)’ 9월호에서 위성수신기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토필드의 PVR가 세계인이 갖고 싶어하는 ‘명품’ 반열에 오른 것은 한 발 앞서 IT시류를 읽어내는 경영진과 연구개발력, 브랜드 마케팅력 등 ‘삼박자’가 척척 맞는 토필드만의 팀워크 덕분. 이용철 토필드 사장은 “중소기업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독보적인 기술로 탄생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체 브랜드로 세계시장을 재패할 수 있다”며 “PVR 분야의 간판기업으로 끊임없이 세계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토필드는 독일ㆍ네덜란드 방송사업자 시장 공략 및 신제품 출시효과로 4ㆍ4분기에는 뚜렷한 실적향상이 기대되며, 올해 700억원대의 매출과 1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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