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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신] 서울시향 내달 '러시아의 밤'

[공연단신] 서울시향 내달 '러시아의 밤' ■ 서울시 교향악단, '러시아의 밤' 서울시교향악단이 러시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는 11월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599회 정기연주회 `러시안 나이트'. `러시안 나이트'는 제목 그대로 러시아 출신 작곡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사하는 무대다. 차이코프스키의 '대관식 축전 행진곡'과 라벨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프로그램으로 골랐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 김 원이 협연자로 나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내림나단조 작품23'도 색다른 감상무대다. 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마르크 에름레르가 지휘봉을 잡는다.(02)399-1564. ■ 제3세대 창작음악 발표회 젊은 작곡가들의 모임인 `제3세대'가 창작음악으로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자생적인 한국음악의 창조'를 목표로 한국의 정서와 어법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제3세대'가 추구하는 음악세계다. 이번 발표회에선 대금과 피리, 해금, 가야금, 아쟁 등 다섯 악기를 위한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저녁노래5'와 '첼로를 위한 저녁노래2', 서울음악학회 대표 강준일의 '번뇌의 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병은 교수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어린이의 작은 산조' 등 6작품을 새로 선보인다. (02)520-8105. ■ KBS국악관현악단은 제12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KBS홀에서 개최한다. 이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임평룡이 지휘봉을 잡는 연주회에선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를 원로 작곡가 김희조가 관현악으로 편곡한 작품을 처음 선보인다. 또 이준호의 '축제'와 김정길의 '수여산', 원 일의 '신뱃노래' 임진옥 편곡의 '청성곡' 등도 새로운 해석으로 펼쳐낸다. 가야금의 지애리와 대금의 박용호가 무대를 함께 한다.(02)781-2241∼4. ■하피스트 곽정, 전국 순회 공연 나서 지난 97년 주빈 메타 지휘의 이스라엘필하모닉 내한공연 당시 협연자로 국내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던 하피스트 곽 정이 새 앨범 을 내놓은 데 이어 전국 순회 리사이틀에 나선다. 곽 정은 두번째 앨범 ≪보석(Jewels≫을 최근 국내에 내놓은 데 이어 오는 11월 8일 서울 영산아트홀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전국 5개 도시 순회공연을 갖는다. 음반 발매 기념 순회공연에선 ≪보석≫ 수록곡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정통 클래식하프(서울) 또는 클래식과 전자하프로 동시에 선보이는 무대(지방)를 따로 마련한다. ■ 조승미 발레단 삼손과 데릴라 공연 조승미발레단이 창단 20주년을 기념, 대표작인 '삼손과 데릴라'를 11월 10과 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92년 초연된후 이 발레단의 단골 레퍼토리로 수 차례 공연된 이 작품은 구약성서 사사기에 있는 삼손과 데릴라의 이야기를 2막8장에 그리고 있다. 힘의 원천인 긴 머리카락을 잘린 후 노예로 전락한 삼손이 처형장으로 끌려가는 날, 과거를 회상하는 구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중국 베이징댄스아카데미 출신인 리츠, 전 베이징가무단 솔리스트인 양쩐과 단원 꾸안지엔 등 객원 출연하는 중국 무용수를 포함해 50여명이 웅장한 스케일의 작품을 이끌어 나간다. ^10일 오후 7시 30, 11일 오후 3시, 7시 30분 (02) 2292-7385입력시간 2000/10/30 17:4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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