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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한미은행 파업 즉각 중단" 촉구

금융노조 연대파업시 민.형사 책임추궁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는 1일 한미은행노조의 파업은 자신들의 몫을 챙기려는 명분없는 파업인 만큼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주장했다. 경총은 이날 발표한 `한미은행 불법파업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통해 "한미은행노조가 벌이고 있는 파업은 씨티은행과의 합병을 구실로 사실상 자신들의 몫을 챙기려는 명분없는 파업"이라며 "무리한 주장으로 파업을 강행, 금융업무를 마비시키는것은 집단이기주의로 지탄받을 수 있는 만큼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또 "금융노조는 책임있는 상급단체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해야 한다"며 "금융노조가 이번 파업을 금융 산별교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대리전으로 인식하고 연대파업을 획책할 경우, 전국민에게 심각한 피해가 돌아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총은 이어 "일부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한미은행 노조의 파업을 지지하고 농성현장을 방문해 파업을 선동하는 것은 책임있는 정당과 공인으로서의 처사가 아니다"라며 "경영계는 금융노조가 연대파업을 강행할 경우, 기업차원의 민.형사상 책임추궁과 징계 등 모든 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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