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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정화, PVC 소재 직수출 늘린다

PVC가공소재 전문업체인 풍경정밀화학이 표면처리제와 실사잉크 등을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풍경정밀화학(대표 노선호)은 지난해 12억원 가량의 직수출 규모를 올해 20억원 이상 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태국과 중국 등 해외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풍경정화는 이미 올초 태국 CPPC사로부터 34만달러 규모의 표면처리제 수출신용장(LC)를 받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풍경정화는 표면처리제를 포함해 올해 태국 총수출 규모를 140만달러로 잡고 있다. 아울러 풍경정화는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실사잉크와 특수목적용 전사필름의 중국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한 업체가 실사잉크 관련 합작공장 설립을 요청해와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사잉크와 전사필름은 대형 걸개그림이나 포스터 등에 쓰이는 것으로 선명도와 내구성이 뛰어나야 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풍경정화는 99년부터 품목 개발에 나서 지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 76년 설립된 풍경정화는 이후 26년 동안 공업용 잉크, 착색제, 표면처리제 등 PVC가공소재를 생산해 국내의 대표적 화학업체인 LG화학과 한화종합화학 등에 꾸준히 납품해오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이익을 사내에 유보해 이익잉여금이 158억원에 달하는 반면 부채비율은 29%에 불과하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익은 각각 206억원과 24억원이다. <경남 양산=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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