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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공연] 다니엘 리 내한독주회 등

재미 첼리스트 다니엘 리 내한독주회가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올해 18세인 다니엘 리는 여러 굵직한 상을 수상하면서 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5세때 피아노를 치기 시작, 1년후 첼로를 함께 배우면서 두각을 나타낸 다니엘은 88년과 89년 시애틀 이스트사이드 페스티벌에서 피아노와 첼로 부문 1등상을 수상했고 90년 시애틀 영아티스트 페스티벌 1위 등 수많은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 등을 사사하고 있으며 지난 95년부터 정경화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메이저 음반사 데카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뉴욕챔버심포니와의 협연으로 뉴욕 링컨센터 데뷔연주를 가진바 있으며 지난 10일 첫 데뷔앨범을 국내에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에선 피아니스트 고든 백이 협연자로 나서 그라나도스 가사도의 오페라「고예스카스」간주곡, 글라주노프의 「음유시인의 노래 작품 71」, 코다이의 「첼로독주를 위한 소나타」, 김동진의 「진달레꽃」,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등을 들려준다. 공연시간을 오후7시30분. (02)548-4480 금호현악4중주단 `스승을 위한 음악회' 지난달 뉴욕 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친 금호현악4중주단은 송년음악회로 「스승을 위한 음악회」를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제자들이 스승을 모시고 올 경우 스승에 대해서는 무료입장권을 준다. 특히 이 연주회에는 국내 관악계의 대표 연주자로 일컬어지는 체리티 앙상블의 김현곤(클라리넷), 김영률(호른), 김충배(바순)와 협연하는 무대로 금호현악4중주단의 현악과 체리티 앙상블의 관악이 빚어내는 화음이 잔잔하고 따스한 송년을 보내려는 관객들에게 만족스런 무대를 제공한다. 연주곡목은 베토벤의 「목관7중주 EB장조」, 슈베르트의 「목관 8중주 F장조」등 실내악 대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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