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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일부터 대졸 신입 공채

영어회화능력 평가 강화… 계열사별 규모는 미정

삼성그룹이 오는 3월3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2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3월3일부터 삼성전자 등 계열사들이 일제히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절차에 착수한다. 삼성 계열사들은 3월3~11일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은 뒤 30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실시하고 4월에 면접을 치른다. 올해부터 영어회화능력 평가를 강화하기로 한 삼성그룹은 입사지원자가 토익(TOEIC)ㆍ토플(TOEFL)의 필기 성적만 제출할 경우 별도의 회화력 테스트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토익 말하기나 오픽(OPIC) 시험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등급을 획득하면 면접시 영어회화력 평가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이 같은 채용계획을 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www.dearsamsung.co.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그러나 채용절차를 시작하지만 아직까지 계열사별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특검’ 사태로 그룹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탓이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은 신규 채용규모를 정하지 않은 채 채용절차를 일단 시작한 뒤 늦으면 채용절차가 마무리되는 4월께 채용규모를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은 연간 규모로 지난 2005년 8,300여명, 2006년 8,500여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 내실화를 위해 필수인원만 선발한다는 취지 아래 6,750여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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