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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특기 분류도 전산화

육군훈련소는 군사특기 분류의 모든 심사과정을 전산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육군훈련소의 이 같은 조치는 훈련병에 대한 인사관리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입영 장병의 입소 후 신체검사와 인성검사, 지능검사, 기술검사 등의 전과정이 전산으로 입력된다. 특히 특기분야별 검사관의 실명 평가결과 등 모든 처리결과가 전산으로 입력된다. 육군 훈련소는 이를 위해 특기분류 심사를 위한 전공학과와 자격증 및 면허증,사회경력 등 총 5,376건의 자체 검사지침과 신체등급 판정 및 최종 등위 등 3,897건의 국방부 신검지침 등 모두 9,273건에 대한 DB시스템을 지난 1년 동안 구축했다. 이 훈련소는 이 시스템을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시험운영을 통해 시스템보완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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