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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에넹.마수, 테니스 단식 결승행
입력2004-08-21 05:44:31
수정
2004.08.21 05:44:31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과 마수가 아테네올림픽 남녀 테니스 단식 결승에 올랐다.
에넹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올림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요정 킬러' 아나스타샤 미스키나(3번시드.러시아)를 2시44분간의 풀세트 접전 끝에 2-1(7-5 5-7 8-6)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지난 4월 이후 부상으로 코트에 서지 않았다가 올림픽을 통해 복귀전을 가진 에넹은 이로써 생애 첫 금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에넹은 1, 2세트를 스트로크 난타전을 벌이며 주고 받은 뒤 3세트에서 6-6까지갔다가 실책에 무너진 미스키나를 몰아붙여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
에넹은 아멜리에 모레스모(2번시드.프랑스)와 알리샤 몰리크(24위.호주)의 승자와 이날 오후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단식 금메달은 니콜라스 마수(칠레)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마디 피시(미국)가 다툰다.
마수는 단.복식 모두 결승에 진출해 2관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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