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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인접 3개 지자체 하수관거 정비
입력2006-08-30 16:22:44
수정
2006.08.30 16:22:44
김천등 BTL방식 공사착수
낙동강을 접한 경북 김천시를 비롯한 상주시와 칠곡군이 환경부 지원을 받아 민간투자방식(BTL)으로 대대적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상주시는 시가지를 청정, 친환경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하수관거 사업비로 1,430억원을 확보해 공사에 착수했다.
상주시는 이중 1차 사업비 800억원에 대해 2008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초 공사에 들어갔으며 상주시가지와 함창읍 일대 222㎞에 대한 관로 공사가 완료되는 2010년부터는 각종 하수로 인한 낙동강 오염을 대폭 줄일 것으로 보고있다.
칠곡군도 98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왜관읍과 북삼읍, 약목면 일대 하수관거 116㎞에 대한 우오수 관로 정비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천시도 80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금년 말부터 2010년까지 김천시가지 98㎞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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