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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어쇼,서울공항서 개막

전세계 최첨단 항공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에어쇼 98'이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1주일간의 행사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행사는 명예대회장인 金鍾泌국무총리를 비롯,千容宅국방장관,朴春澤공군참모총장,국회 국방위원,주한 외교사절 등 국내외 주요인사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공중분열,공중 비상탈출 시범,전투기 시범,곡예비행 등의 순으로진행됐다. 金鍾泌국무총리의 개막선언과 동시에 공중에서는 한국 공군의 주력전투기인 F-16,F-4,F-5 38대가 꼬리부분에서 내뿜는 오색연막으로 화려한 군무를 펼치면서 본격적인 행사개막을 알렸다. 이어 국내에서 독자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기본훈련기 KTX-1의 시범비행과 BO-105헬기의 공중회전 묘기,미국의 F-16전투기와 프랑스의 차세대 전투기 라팔,세계 최대 규모의 러시아 Mi-26 등의 축하비행이 펼쳐졌다. 곡예비행은 공군 블랙이글팀 항공기 6대가 상공에서 삼각대형과 독수리대형,다이아몬드 대형,종렬대형,이중 삼각대형 등의 기동을 선보이다가 오색연막으로 태극모양과 하트,비내리는 장면 등을 연출했다. 서울에어쇼 `98은 처음 4일간은 `전문 관람객의 날'로 지정,18세이상만 입장할수 있고 마지막 3일간은 어린이들에게도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프랑스 등 전세계 17개국에서 1백55개 항공관련 업체와단체가 참가해 실내전시장에서 자사의 항공제품과 장비,기술 등을 소개하고 옥외에서는 7개국 첨단항공기 70대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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