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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새 투자허용방안 검토
입력2001-09-10 00:00:00
수정
2001.09.10 00:00:00
외자기업, 중소 국유기업 지분매입등
중국정부는 외자기업들에 중ㆍ소 국유기업의 인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경제일보는 10일 외자기업들이 중소 국유기업의 지분 매입과 대주주 권리행사를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며 이는 최근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외경사(外經司)의 쉬밍(徐鳴) 부사장(副司長)이 중ㆍ유럽연합(EU) 중소기업투자합작토론회에 참석해 밝힌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소 국유기업이 800만개가 넘는데다 기업 총생산이 전체 기업의 99%에 달하며 공업총생산은 60%, 법인세와 수출, 고용 규모도 각각 전체 기업의 40%와 60%, 75%를 차지하는 등 중소 국유기업의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아주 중요하다고 논평했다.
쉬 부사장은 또 외국의 중소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완전한 신용담보체계 확립▦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규모 확대 ▦중소기업의 국내 시장 직접 융자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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