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학계, 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 사명을 변경한 이후 10여 년간 각 부문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로 세계타이어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당시 1,300여 명이던 직원수도 지난해 말에는 3,600명이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남 창녕에 1조 2,000억원이 투자되고 있는 신공장의 본격가동과 각 부문에 걸친 투자로 생산, 연구, 관리 등에서 신규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창녕공장의 경우 증설이 완료되는 2018년까지 2,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 및 인재 교육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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