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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총선 유망주자] 김동수 한나라당 양천갑 위원장

『주민들을 감동시키는 마케팅 정치를 펼치겠다』한나라당 양천갑 지구당 김동수(51)위원장은 6일『기업들이 고객만족의 마케팅에서 고객감동까지 추구하고 있는 마당에 정치권도 이제 국민을 고객으로 생각, 국민감동의 정치를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79년 800대1의 치열한 공채를 거쳐 한국펩시콜라(주)사장에 뽑혀 95년까지 16년간 한국음료수시장을 이끌어온 金위원장은『당시 4%의 펩시콜라 시장점유율을 30%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던 것도 마케팅경영의 덕분』이라며『이제 새천년을 맞아 정치 마케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펩시콜라한국사장과 인터내셔날 동아시아 담당 부사장을 겸임했던 시절 독특한 마케팅전략으로 현재 중국시장의 50%를 펩시콜라가 점유하게 된 장본인이다. 현재 중국 항주대 국제마케팅 객원교수로 국민대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오는 6월 통과절차만 남겨놓은 박사학위 청구논문 제목이 「마케팅이론의 국가행정 접목에 관한 연구」일 정도로 마케팅이론의 대가로 지금도 다국적 기업 고문을 맡고있다. 서울대 상대 학생대의원회 의장출신인 그는 지난 97년 서울대 은사로 결혼식주례까지 봐줄 정도로 가깝게 지낸 조순(趙淳)당시 민주당 총재의 추천으로 정치권에 진입, 민주당·신한국당 통합 6인추진위원을 맡은 인연으로 이회창(李會昌)총재와도 가까워 16대 공천은 확실하다. 특히 그는 DJ의 「젊은 일꾼 수혈론」으로 새로운 인물에 대한 유권자의 바람이 거센 것과 맞물려 요즘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정치인도 연예인처럼 환호받을 수 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계에 입문했다』고 밝힌 그는『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게 정치의 궁극적인 목표인 만큼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본영(具本英)순회대사와 서울대 정운찬(鄭雲燦)교수 등과 서울상대 동기인 그는『서울의 관문인 양천구 주민들의 문화와 소득이 같이 올라갈수 있도록 큰 이벤트를 준비중이고 이를 위해 현재 지인들을 통해 해외투자 유치에 열올리고 있다』며 원내에 들어가면 문화관광위에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서울토박이로 작년 4월부터 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동협의회장을 비롯 산악회원 등 5,000여명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젊은 일꾼바람이 양천에 불어 승산이 높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총재 비서실 부실장과 당무운영위원을 지낸 그는 현재 한나라당 서울시 부지부장과 양천봉사회 명예회장, 연세대 경영대학원 동창회 부회장, 서울고 총동창회 이사,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 청소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화여대 약대출신인 부인 임순옥(林淳玉·50)씨와 사이에 1남1녀가 있다. /양정록 기자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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