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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 늘리자 증시 불공정거래 신고 늘어

증권선물거래소가 증시 불공정거래 신고에 대한 포상금을 늘리자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30일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불공정거래 신고 총 849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4건보다 555건(188.8%)이나 늘었다. 특히 거래소가 지난 6월 포상금 증액을 골자로 불공정거래신고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한 후 691건의 신고가 몰렸다. 거래소는 포상금 최고 한도를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고, 50만원 이내 소액포상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개편안을 마련해 8월25일부터 시행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신고 덕분에 100억원대 대형 불공정거래를 조기 적발해 피해 확산을 막기도 했고, 회사 내부 중요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해 시세차익을 꾀하는 등의 신종 불공정거래를 적발해 감독기관에 통보한 사례도 있었다. 대형 불공정거래 적발에 기여한 신고자에게는 430만원의 일반포상이 주어졌고, 소액포상도 5건, 총 110만원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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