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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슈퍼개미 비상'

마담포라등 저가주 매집 주가 널뛰기 잇따라

코스닥 '슈퍼개미 비상' 마담포라등 저가주 매집 주가 널뛰기 잇따라 마담포라 등 코스닥시장의 저가주들에 슈퍼개미들이 잇따라 출현,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들 종목은 최근 감독당국이 경영권 참여를 내세웠다 차익만 챙기고 빠지는 슈퍼개미들의 처벌에 나선 것을 의식해서인지 지분취득 목적으로 ‘투자’를 내세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고 있는 게 특징이다. 마담포라의 경우 자영업자인 김현구(33)씨가 최근 열흘새 지분을 1.01%포인트 늘려 10.45%까지 확보했다는 소식에 27일 오전 거래량이 폭증하며 최근의 급락세를 딛고 상한가를 달렸다. 하지만 오후 들어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치며 8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슈퍼개미의 지분확대를 틈타 작전세력들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가 차익을 챙기고 빠져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마담포라의 주가는 지난 18일 김씨가 지분 9.44%를 확보했다고 밝혔을 때 상한가를 쳐 1,060원을 기록했다가 이후 내리막길을 달렸다. 김씨는 앞서 5~7월 8.09%의 마담포라 지분을 매집했다가 7월 중 모두 팔아치우며 큰 차익을 실현한 바 있다. 하지만 김씨는 “단순투자 목적이며 현재 임원임면, 정관변경, 분할 또는 합병, 영업양수도 등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입력시간 : 2004-08-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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