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동영 "남·북한 경제 통합해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1일 남북한 경제통합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울산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래형 지도자는 남북한의 경제를 통합해야 한다”며 “개성공단 확충을 통한 남북경제 통합이 남한의 잠재 경제성장력을 다시 높이고 한반도의 고도성장을 구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장은 또 “세계적으로 철조망이 있는 국경은 남북한밖에 없으며 이것을 걷어 포항제철 용광로에 녹이는 것이 미래형, 글로벌 시대의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열린우리당 탈당 사태 등과 관련, “당 의장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참여정부가 나의 판단과 다르게 잘못 가고 있다고 지적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대북송금 특검이 남북 화해정신의 계승에 장애가 됐고 코드 인사로 국민적 여론이 들끓었을 때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