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에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한길, 한명숙 전 대표, 양승조 사무총장, 안희정 충남지사, 정대철 고문 등 새정치연합 핵심 인사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문 대표의 경우 당 혁신기구 구성 논의를 위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정 의원을 만나 축하를 전했다.
정 의원은 문 대표에게 “요즘 고생이 너무 많으시다”고 문 대표를 위로했다. 문 대표는 정 의원과 인사를 나눈 뒤 한명숙 전 대표와 주로 담소를 나눴고 당 대표 사퇴를 요구했던 김희철 전 의원과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동교동계인 정대철, 김원기 상임고문과 이상민, 양승조, 정호준, 이인영, 김영주, 조정식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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