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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유가 충격에 이틀째 약세(10:07)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각국 증시가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도 이틀째 하락세다. 21일 오전 10시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2.30포인트 내린 992.35, KRX100지수는 5.66 포인트 떨어진 2,023.0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은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 한 때 배럴당 60달러에 육박하며 미국,유럽증시가 조정을 보인데다 두바이유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전날에 이어 다시 약세로 출발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매가 유입되며 기술적 반등 양상을 보였으나 이를 제외하면 매수세가 부재한 탓에 다시 지수가 밀렸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26억원, 1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만 투신권의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333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은행업(1.48%)이 2.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속에 상대적으로 강한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전기.전자(-0.51%), 철강(-1.21%) 등 대형주들이 포진한 업종은 부진한 모습이다. 기술주들은 일찌감치 자사주 매입체결을 마무리한 삼성전자가 보합세이며 LG필립스LCD(-1.73%), LG전자(-1.76%), 하이닉스(-1.15%) 등은 모두 약세다. 또 부정적 실적전망이 나온 포스코(-1.62%),현대차(-0.85%) 등도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주들은 국민은행(1.06%)을 필두로 신한지주(0.37%), 우리금융(1.53%)등이 모두 상승세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속에 S-Oil(2.52%)은 강한 흐름을 타고 있지만 SK㈜(-3.90%)는 소버린의 경영참여 포기선언 후폭풍으로 큰 폭의 내림세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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