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칠팔은 강호동측과 함께 지분기부 방법과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육칠팔은 ‘육칠팔’, ‘백정’, ‘치킨678’ 등 7개의 브랜드와 전국 140여개의 가맹점을 유치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다. 지난해 169억원의 매출에서 올해 가맹점 200개,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기곤 육칠팔 대표는 “강호동 개인의 지분과 수익 기부만이 아니라 ‘육칠팔’ 본사와 가맹점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육칠팔을 사회적인 나눔 기업으로 육성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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