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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에 실내 동물 테마파크 등장

해운대구 NC 백화점

"가까운 도심 속 실내에서 동물 테마파크를 체험하세요"

실내동물원전문업체인 ㈜주렁주렁은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지하철역 인근 NC백화점 12층 전층에 연면적 1,700㎡ 규모의 대형 실내동물원을 오는 28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동물원에는 50여 종 1,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들어올 예정이며 대부분 덩치가 작은 동물들로 채워져 관람객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함께 놀 수 있는 것이 특색이다.

주요 동물들을 살펴보면 우선 조류의 경우 대형 노란색 부리를 가진 토코투칸,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가진 캐나다 기러기, 앵무새류, 핀치류 등이 있다. 조류 전시관에서는 방문객이 새장 속에 들어가서 모이를 주며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일반동물들로는 사막여우, 자이언트 토끼, 미니말, 미니돼지, 설가타 거북, 개종류인 셰틀랜드시프도그, 다람쥐 원숭이, 패럿 등이 있으며 어류 수족관도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북카페, 화석 체험장 등 자연학습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실내에 동물들이 전시되는 점을 감안,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생명자원과학과 등과 산학 기술지원 협약을 맺었다.

현재 부산에는 동물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이 실내 동물원이 개장하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렁주렁 곽기덕 대표는 "특허를 출원한 첨단 환기시스템으로 실내 동물 악취를 완전히 없앴다"면서 "부산에 이어 경남 창원, 광주 등 전국 곳곳에 접근과 관람이 쉬운 도심 동물원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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