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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코오롱, 일본인등에 숙박시설 제공 外

이상철(왼쪽) 효성 상무가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방문해 양진옥 나눔사업본부장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코오롱그룹은 일본 대지진 피해로 한국으로 온 일본인 및 재일동포에게 자사가 운영 중인 숙박시설과 임직원 홈스테이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전국 각지에서 운영 중인 씨클라우드호텔(부산), 코오롱호텔(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경주) 등 숙박시설의 객실 일부를 한국으로 온 피난민에게 오는 4월 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은 22일 일본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회사 성금 1,000만엔(약 1억4,000만원)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7,000만원 등 2억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1,000만엔은 효성재팬을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임직원 2,000여명이 직접 모은 성금 7,000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ㆍ사장 김건호)는 일본에 병입 수돗물 40만병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되는 물은 500㎖ 30만병, 1,800㎖ 10만병 등 330톤으로 K-water 청주정수장과 밀양정수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K-water는 이날 9만병, 오는 24일 6만병을 배편으로 우선 보낸 뒤 나머지는 4월에 현지 사정에 맞춰 전달할 계획이다. 선박운송 등에 따른 물류비용은 K-water와 한진해운이 부담하기로 했다. ○…LG전자 임직원들이 평택사업장을 시작으로 구미와 창원ㆍ청주 등 국내 전사업장에서 일본 대지진 구호기금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일본 협력사들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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