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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특집/브랜드경쟁] 살고싶은 나라≠한국

삶의 질 136위'한국에서 살려면 생활환경, 사회교육등은 포기해야 한다' 올해초 세계경제포럼(WEF)은 국가별 환경오염 정도를 비롯 민주화 수준, 국민소득, 보건상태, 생태효율성 등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은 142개국중 136위를 차지했다. 100점 만점인 환경지속지수(ESIㆍEnvironmental Sustainability Index)는 과락 수준인 35.1을 겨우 기록했다. ESI는 한 국가가 환경파괴를 유발하지 않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수. 우리 경제가 무시못할 수준으로 비약했다지만 '사람살기 좋은 곳이냐'는 근본적인 물음에는 목소리가 기어들어갈 수 밖에 없다. 88서울올림픽, 2002 한ㆍ일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해 선진국 문턱을 넘본다는 평가를 받던 한국의 국가이미지는 한순간에 '빛좋은 개살구'로 전락했다. 환경을 도외시한 채 성장일변도의 정책을 펴온 데 대해 혹독한 대가다. '살고싶은 나라=한국'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펼칠 변곡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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