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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장외 투자 외국계 뮤추얼펀드 나온다
입력2000-02-23 00:00:00
수정
2000.02.23 00:00:00
문병언 기자
국내 코스닥 등록기업과 장외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 해외펀드는 아틀란티스 코스닥펀드가 처음이다.이 뮤추얼펀드는 ING베어링이 설정을 주간하고 아틀란티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운용하며 설정후 아일랜드에 상장될 예정이다.
아틀란티스 코스닥펀드는 테크놀러지 인터넷 컴퓨터소프트웨어 정보통신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총자산의 최고 40%까지를 장외주식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틀란티스 인베스트먼트는 이에 앞서 아틀란티스 코리아 중소기업펀드를 설정, 운용하면서 주성엔지니어링 등에 투자해 상당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에 설정되는 코스닥펀드는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5개 종목에 투자하지 못하게 있는 기존 코리아 중소기업펀드와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소개, 코스닥시장의 대형주 편입전략을 밝혔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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