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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월 수상자로 전신운동이 가능한 실시간 원격제어 네트워크 기반의 인간형 로봇 ‘마루’를 개발한 유범재(46)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가 선정됐다. 4일 교과부는 유 박사가 로봇이 이전에 단순히 두 발로 걷는 수준에서 벗어나 불규칙적이고 비주기적인 인간의 작업형태를 따라 할 수 있는 로봇 원천기술을 확보한 점을 인정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 박사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로봇 산업 활성화에 필수적인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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