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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株 상반기 영업이익률 호조"

고가 수주분 매출 본격 반영

조선주들이 1ㆍ4분기 1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삼성증권은 “지난해 4ㆍ4분기이후 2005~2006년의 고가 수주분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돼 올 상반기 조선주들이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의 1ㆍ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2.1% 늘어난 5,680억원에 달해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13%대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중공업은 2006년이후 수주한 드릴쉽이 내년까지 매출에 반영되면서 1ㆍ4분기 7.5%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미포조선도 중소형 컨테이너선 건조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 가까이 급증해 예상 영업이익률이 13.3%대에 달하고 있다. 윤필중 삼성증권 연구원은 “2ㆍ4분기 이후부터는 후판가격 인상이 반영돼 큰 폭의 실적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따라서 상반기중 조선업 호황의 절정에 근접하는 영업이익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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