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 해저광케이블 추진/한통,양해각서 체결

◎일 안거치고 직접연결… 99년 완공예정일본을 경유하지 않고 우리나라와 미국을 직접 연결하는 해저광케이블이 건설된다. 한국통신은 최근 중국에서 미국 일본 홍콩 등의 통신사업자들과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국제 해저광케이블을 건설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99년 완공예정인 이 해저광케이블은 1백만명이 동시통화할 수 있는 80Gbps급으로, 전세계에서 운용중인 케이블중 가장 큰 용량이다. 이 해저광케이블은 특히 우리나라와 통신소통이 가장 많은 미국지역을 처음으로 직접 연결하는 것. 지금까지는 미국을 연결할 때 일본을 거치도록 돼 있어 불편이 많았다. 이 케이블 건설에는 한국통신을 비롯해 중국의 CT, 일본의 NTT 및 KDD, 미국의 AT&T, MCI 및 스프린트, 홍콩의 HKTI 등 5개국 9개 통신사업자가 참여하며 약 10억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이재권>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