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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기술 한국서 배우세요"

동부산대, 中유학생 강좌 내년 개설

‘온라인 게임은 한국에서 배우자’ 내년부터 중국의 젊은이들이 국내 대학에 유학, 온라인게임을 배우게 될 전망이다. 21일 온라인게임 업계에 따르면 동부산대학교는 내년부터 중국 유학생을 위한 온라인게임 강좌를 개설하고 강의에 들어간다. 동부산대의 게임컨설팅학과는 내년부터 국내 게임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기 원하는 중국의 대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우선 첫해 40~80명가량부터 교육시키기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동부산대가 중국 게임유학생 교육강좌를 개설할 경우 국내 온라인게임 교육과정이 해외로 수출되는 첫번째 사례로 꼽힐 전망이다. 동부산대는 이를 위해 부산지역의 게임업체인 ‘뭉클’과 함께 ㈜한국게임교육원을 설립하고 현지 게임업체와 기관들과 함께 수강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중국의 경우 최근 들어 게임산업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개발자와 운영자에 대한 수요자가 급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부산대는 중국 게임유학생의 경우 학기당 250만원가량의 등록금과 함께 3학기제로 운영해 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다. 최환언 동부산대학교 게임컨설팅학과장은 “중국의 부유층 젊은 자녀들이 현지에서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게임을 배우기 위해 한국 유학을 원하는 경향이 거세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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