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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태블릿PC 수혜 누릴것"

태블릿PC의 출시가 본격화될 경우 웅진씽크빅이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은 4일 “태블릿PC 출시가 멀티미디어 교육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며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지난 달 29일 KT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ㆍ유통사업 협력 체제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웅진씽크빅은 KT와 함께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개발 협력을 통해 신규 멀티미디어 아동교육 시장를 선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공동 기획 콘텐츠는 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기존 아동용 전집 콘텐츠를 기반으로 인터렉티브 스토리북을 제작해 이달부터 한국어 및 영어 통합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첫 제품인 ‘뭐든지 떨어져요’는 유튜브를 통해 이미 견본이 공개됐다. 단행본 콘텐츠도 올해 안에 10종 이상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ㆍ4분기 실적 부진으로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지난 8월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며 “앞으로 태블릿PC용 콘텐츠 사업의 성장성이 반영될 경우 주가상승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태블릿PC 출시로 인한 수혜가 단기적으로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이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는 점은 긍정적이나 이들의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단기적으로 실적개선에 기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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