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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텔레마케팅도 한다

다이렉트 차보험 강화 포석

삼성화재가 온라인 채널에 이어 텔레마케팅 영업까지 도입하는 등 다이렉트 보험을 강화한다.

삼성화재의 한 관계자는 19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활성화 차원에서 텔레마케팅 기법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은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설계사가 아닌 인터넷이나 콜센터 등에 고객이 접촉해 가입하는 방식인데 설계사 수수료 등이 없어 기존 자동차보험보다 보험료가 10%가량 싸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텔레마케팅 영업의 필요성을 느껴왔지만 설계사의 반발을 의식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았다. 그러나 동부화재 등이 텔레마케팅 영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자 기존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의 이번 결정으로 업계 과열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IG손해보험 등도 합류 의사를 밝혀 AXA다이렉트ㆍ하이카다이렉트 등 온라인 전업사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지난 2012년 4~11월 기준)은 동부화재가 21%로 가장 높고 AXA다이렉트 19.6%, 삼성화재는 14.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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