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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동시접속 100만명 돌파"

'亞온라인게임 컨퍼런스' 참석 김범수 NHN사장

NHN이 운영하는 게임포털인 한게임의 한ㆍ중ㆍ일 동시 접속자 숫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김범수 NHN 대표는 10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온라인게임 컨퍼런스 2005 서울’에서 “중국 및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결과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등 3개국의 한게임 동시접속자 수가 108만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독립법인인 한게임의 일본 서비스의 경우 10월 현재 동시접속자 수가 10만명, 합작법인인 중국 롄종은 75만명, 국내는 23만명으로 이를 모두 합하면 108만명에 이른다. 김 대표는 “일본의 동시접속자 수를 국내와 단순 비교하면 그리 많은 게 아니지만 일본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국내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결코 적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년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것이 이제 하나, 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최근 미국 법인을 설립한 것도 이 같은 자신감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한국 인터넷 비즈니스의 글로벌 전개를 위하여’라는 강연을 통해 “이제는 국제 시장에서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글로벌 네트워크 모델을 만들어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게임 플랫폼은 공용화 하더라도 콘텐츠는 현지화 하는 것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 요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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