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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입은 중소기업 공제기금서 긴급지원
입력2006-07-18 19:03:03
수정
2006.07.18 19:03:03
기협, 대출금도 만기 연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용구)는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제사업기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 중소기업청장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재해 사실을 확인 받은 공제기금 가입업체이며 대출한도를 1호 대출(부도어음대출)과 2호 대출(어음수표대출)은 10배로, 3호 대출(단기운영자금대출)은 5배로 확대한다. 또 대출금 및 이자 상환기일과 부금납부기한을 6개월까지 연장하고 대출금리도 최저 수준인 6.0%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공제기금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1만 5,800여 업체, 대출금은 3,400억원에 이르고 있다”면서 “중앙회는 이번 긴급 지원대책으로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신속한 시설복구 등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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