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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전자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종합)

현대증권은 20일 유일전자[049520]가 7개키패드 신모델의 해외 납품에 힘입어 3.4분기 해외 매출액이 지난해 최고 수준인 4.4분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 김희연 애널리스트는 "수출 제품의 경우 국내 공급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높아 직수출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하반기 출하량 둔화 예상이 실적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하겠지만 7월부터 판매단가(ASP)가 높은 EL 키패드(5천원대)가 공급되기 시작했고 신모델비중 증가에 따른 ASP 상승도 기대되고 있어 삼성전자 출하량 둔화 효과가 완화될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출하량 정체와 단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해외 고객 다변화와 제품 구성 다양화를 통한 신규 이익창출에 힘입어 하반기에 다른 부품업체들과 차별적인 영업 성적을 낼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로 3만9천원을제시했다. 대신경제연구소 이영용 애널리스트는 "해외 브랜드의 신규 모델 증가에 따른 키패드 납품 증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전화 판매 대수 증가가 유일전자의 성장요인"이라며 "3.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다시 20%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일전자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휴대전화 부품업체의 투자 지표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4만4만천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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