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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IT인력 대대적 양성

대구ㆍ경북지역의 IT(정보통신)산업 육성과 대졸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IT관련 인력양성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12일 대구ㆍ경북테크노파크와 지역 대학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대구ㆍ경북디지탈밸리'은 지역 정보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으로 IT인력양성센터를 설립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지역의 10개 및 경북지역의 37개 등 총 47개 대학이 참여하는 IT인력양성센터는 비전공자의 재교육을 통해 IT관련 인력을 보충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각 대학과 공동으로 재학생과 미취업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계해 IT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IT인력양성센터는 재학생의 경우 복수전공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교측과 협의하고 졸업생은 국가 및 국제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6개월 교육과정으로 5,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IT인력 양성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수요자들의 주문에 따라 교육하는 주문식교육시스템을 도입한다. 대구ㆍ경북디지탈밸리는 이를위해 전국 IT업체 가운데 인력수요가 예상되는 1만개 기업을 데이터베이스화 이를 교육생들의 취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IT인력센터는 이를위해 ▦기업의 IT인력 수요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 참여 대학에 제공해 효과적인 학사운영을 도모 ▦하반기부터 IT인력 수요 기업들의 취업설명회를 대학별로 또는 인터넷망을 통해 수시 실시 ▦비IT인력에 대한 재교육과 평가를 통해 정보통신 분야에 취업될 수 있도록 대학과 구직자, 기업과 협력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ㆍ경북디지털밸리 관계자는 "대구ㆍ경북 IT산업을 육성하고 경북 구미와 칠곡, 대구를 연결하는 디지털밸리 사업의 전단계로 우선 IT인력을 대거 양성해 기반을 조성하면서 대졸 실업난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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