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7일 공시를 통해 “김태응 외 14명의 주주들이 서울중앙지법에 4억여원 규모의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GS건설이 해외 도급공사를 수주하면서 총 계약원가를 낮게 추정하거나, 이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과대계상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1시56분 현재 GS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보다 2.55% 떨어진 3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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