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가 폭락에 경영 부담… 로열더치셸 6,500명 감원

로열더치셸이 지속되는 유가 폭락에 대비해 임직원 6,500명을 해고하고 설비투자를 20% 줄이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

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유가 폭락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셸은 유가 하락에 따른 경영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미국과 영국·캐나다·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지의 임직원과 계약직 총 6,500명을 감원하고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20% 적은 300억달러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이 밖에 올해 말까지 200억달러에 달하는 자산매각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셸은 이날 일본 정 유업계 2위인 이데미쓰고산에 쇼와셸석유 지분 33%를 14억달러에 매각했다. 셸은 쇼와셸석유의 최대주주로 지분 35%를 보유했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