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교보증권 "대우조선, '빅배스' 우려… 목표주가↓"

교보증권은 1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최고경영자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강록 연구원은 “CEO 교체로 ‘빅배스’(Big Bath) 우려 등 경영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발생했다”며 수주잔고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빅배스’는 경영진 교체 등의 시기에 잠재 부실을 모두 털어내는 회계기법이다.

이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한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996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2분기 실적은 내부 회계정책에 좌우될 예정이어서 시장 기대치와 큰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납득할 만한 실적과 전망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조선소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대우조선해양은 투자자 신뢰만 확보하면 앞으로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