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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주 모처럼 반등… 전망은 엇갈려

"2월 내수판매 호조 긍정적" <br>"세계 수요위축 기대 낮춰야"


자동차주가 모처럼 힘을 발휘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2,050원(4.36%) 오른 4만9,050원, 기아차는 160원(2.50%) 오른 6,55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자동차주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 2월 자동차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다. 토러스증권은 이날 “완성차업체의 2월 내수판매가 1월에 이어 나아진 모습을 보이는 등 최악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자동차주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그러나 자동차주를 대하는 증권가 시선은 여전히 양갈래다. 토러스증권의 분석처럼 내수판매에서 긍정적 신호가 잡히고 있지만 세계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여전히 가동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LIG투자증권은 “세계 자동차시장의 극심한 수요위축으로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수출이 부진한 상태”라며 “원ㆍ달러 환율 급등으로 수출 수익성은 개선됐으나 실적에 대한 기대수준은 낮춰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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