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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재 서방 외교관 16일 양강도 방문"

정부, 일단가닥 마무리 수순

"北주재 서방 외교관 16일 양강도 방문" 정부, 水電건설 발파로 가닥 위쪽은 지난 9일 대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던 북한 양강도 김형직군 중 월탄리 후창 일대의 위성사진으로 2000년 9월26일 찍은 것이고 아래쪽은 15일 찍은 모습. 둘 사이에 특이점을 발견하기 힘들어 지난 9일 후창을 포함한 김형직군 일대에서 발생했다는 폭발이 지표면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북한 양강도 '폭발'의 실체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다각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주재 서방 외교관들이 16일 양강도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양강도 폭파의 실체를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파'로 일단 가닥을 잡으면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15일 국회 정보위원회 의원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문제의 특이한 형태의 구름에 대해 당시 기상상황을 들어 자연구름일 가능성이 있다며 발파 가능성을 보고했다. 양강도 김형직군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는 관측을 촉발한 것은 지난 9일 오전 인공위성으로 촬영된 검은 구름 사진. 초기단계에서 일부 정보 라인은 버섯구름일 가능성을 의심하기도 했고 최악의 경우 핵 실험설까지 배제할 수 없다는 다양한 관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입력시간 : 2004-09-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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