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업체들 신제품 잇달아 선봬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복합기 업체들이 일제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도리코는 17일 독자기술로 개발한 초고속 A4복합기 'MF 4550H'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한번에 수만매를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토너를 적용해 A4 한 장당 출력비용을 10원 수준으로 낮췄고 월 최대 27만5,0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들이 갖고 있던 복사 화질과 내구성 문제를 해결했다. 김용선 신도리코 마케팅본부장은 "MF 4550H는 양면 컬러스캔, 복사, 프린트, 팩스 기능을 모두 갖춘 진정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라며 "A4 복합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도 건축ㆍ공학 시장용 흑백도면 출력기 신제품 '다큐와이드(DocuWide) 6055'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A0 대형 용지에 600×600dpi 고해상도 도면을 1분당 5매 속도로 출력할 수 있으며 최대 15m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출력기능과 보안기능 등을 두루 갖춘 제품"이며 "건축과 엔지니어링 설계 등 대형 프린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출시에 나섰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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