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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뱅커 대상] 베스트 사회공헌, 신한은행

"세상을 이롭게…" 직원 급여서 만원씩 기부

지난해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통장 발급, 환전 업무 등을 체험한 뒤 신한은행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이런 걸 '만원의 행복'이라고 하는 걸까.

지난해 10월. 신한은행은 전북 전주시 소재 굿윌스토어에 물품수거용 탑차를 기증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1만원씩 모은 돈으로 마련한 것이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들이 근로를 통해 자립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미래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이 곳에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장애인들이 직접 상품화해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신한은행 직원이 모은 만원들이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에게 행복을 선사하게 된 셈이다.

한정섭 굿윌스토어 전주점 대표는 "신한은행의 기부물품 수거용 차량기증으로 더 많은 물건을 후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장애인들이 근로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경영 이념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로 요약된다. 신한은행은 만원의 행복 활동 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사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부터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박물관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던져라 윷! 나와라 금융미션!'에서는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금융의 역사를 접목해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9월에는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골든벨! 실버벨!'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직접 강의안을 만들고 진행해 현장감 있고 진정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노인들은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관공서 사칭 등 금융사고 실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신한음악상 제도를 꾸준히 운영 중이다. 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실시된 신한음악상은 각 부문별 수상자 1인에게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2회) 등의 혜택을 제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신한은행의 환경 사랑은 국내 최대규모의 전국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94년 시작해 20년의 전통을 이어온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환경에 대한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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