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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지구내 전원주택단지 첫 조성

용인 동백지구 6만여평택지개발지구내에 국내 최초로 자연친화형 전원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는 18일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98만7,663평중 8만9,510평을 전원주택 단지로 분류, 공동주택 단지처럼 블록형태로 동호인·건설업체·개인등에게 내년 하반기께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용지를 개별필지로 나눠 분양하지 않고, 전원주택단지로 분류해 블록 형태로 공급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공은 19개 전원주택 블록을 조성, 고급형과 보급형으로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고급형은 건평 200평, 보급형은 건평 100~150평 내외의 전원주택단지로 조성된다. 토공 관계자는 『단독주택 용지를 개별필지로 분양하면 마구잡이식으로 개발되기 십상』이라며 『외국의 타운하우스같은 계획단지가 조성되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이를위해 이들 전원주택 단지의 경우 건물신축시 용적률을 100% 이하로 제한할 방침이다. 동백지구의 경우 전원주택 단지외에도 인근 석성산에서 흘러오는 산수(山水)를 활용, 단지 곳곳에 실개천을 조성하는등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는게 토공측 설명이다. 이에앞서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9월 「도시미관 개선대책」을 통해 단독택지를 블록별로 분양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4/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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