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겨울 정기세일 마지막 기간인 5일부터 7일까지 본점, 잠실점, 에비뉴엘월드타워점, 부산본점 4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패딩과 모피를 최대 3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노비스, 프라점퍼스, 맥케이지 등 인기 패딩 브랜드와 줄리아나테조, 사바티에 등 해외 모피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상품 '데이즈'를 포함해 500여종의 겨울의류를 최대 30% 할인하는 '겨울의류 창고 대방출전'을 예년보다 앞당겨 4일부터 10일까지 펼친다. '데이즈 구스다운 점퍼'는 9만9,000원에, '데이즈 웰론 점퍼'는 2만9,900원에 내놓는다. 2개 이상 구입하면 추가로 20% 할인해준다.
홈플러스는 1,000여종 생필품을 최대 절반까지 깎아주는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을 벌인다.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삼겹살, 바나나, 밀감 등을 50% 할인해주고 홈플러스몰에서는 160여개 패션 브랜드를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드러그스토어도 뒤늦게 할인전에 가세했다. 올리브영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7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땡큐 세일'을 진행한다. 향수, 마스크팩, 보습제 등으로 할인상품을 구성했고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는 모바일 앱 전용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왓슨스도 같은 기간 1만여 상품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겟 스페셜' 행사를 마련했다. NYX, 우드버리, 캐트리스 등 화장품 전문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부 상품은 별도 기념품까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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