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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환거래 통화 대폭 늘려
입력2005-04-11 18:47:29
수정
2005.04.11 18:47:29
내달 18일부터 8개 추가
중국이 외환거래 통화를 크게 늘린다.
1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외환거래센터는 5월18일부터 미국 달러를 홍콩달러ㆍ일본엔ㆍ영국 파운드ㆍ스위스프랑ㆍ호주달러ㆍ캐나다달러ㆍ유로, 그리고 유로를 엔화로 교환할 수 있는 외환거래를 새롭게 시작한다. 지금은 중국 외환시장에서 위앤화를 미국달러ㆍ홍콩달러ㆍ일본엔ㆍ유로로만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의 외환시스템 개혁을 위한 중요한 과정의 하나로 분석되며 이를 통해 외환시장의 신규상품 도입 및 거래량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위앤화 완전태환과 환율시스템 개혁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에 앞서 도이체방크, HSBC, ABN 암로,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 씨티뱅크, 뱅크오브몬트리올, ING를 포함한 7개 외국은행과 중국은행, CITIC 산업은행을 포함한 2개 국내은행을 마켓메이커로 선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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