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방송가 기상도] 착한남자들 악랄해졌다 손창민·정보석·이태곤 '로드 넘버원' 등서 악역 대변신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건강한 웃음과 편안한 미소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매력적인 오빠들이 악랄해져서 돌아왔다. 손창민 정보석 이태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손창민 정보석은 '꽃중년' '중년돌'이란 애칭으로 불린 남자배우다. 이태곤은 잘생긴 외모와 순애보 사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착한 남자'로 각인됐다. 하지만 이들에게 더는 따뜻함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차갑고 냉철한 심장을 가진 악역으로 시청자 앞에 섰다. 배우 정보석이 첫걸음을 먼저 뗐다. 정보석은 SBS 특별기획 에서 '절대 악' 조필연 역을 맡았다. 조필연은 중앙정보부 과장으로 강남 개발을 배후 지휘하며 기업으로부터 정치 자금을 조달받는 역할, 자신의 야망과 성공을 위한 살인도 서슴지 않는 인면수심의 인물이다. 정보석의 악역 도전은 시트콤의 이미지를 벗어내기 위해서다. 정보석은 "헐거워진 내 이미지를 빠른 시일 내에 조이고 싶었다"고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이태곤은 MBC 로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이태곤은 로 데뷔해 등 작품 대부분에서 순애보적인 사랑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의 '예비 사윗감 1순위'였던 그는 이태영 역으로 나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태곤은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과감하게 악역에 도전했다. 이태곤은 "그동안 연기했던 착하고 모든 것을 가진 남자보다 받아들이기 쉽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악역은 이미지를 변신하는 데 효과적이다. 더욱이 남자 악역은 단순히 주인공을 부각시켜주는 사람이 아닌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대접받기 때문에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남자 배우라면 한 번쯤 도전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손창민은 MBC 으로 악역 변신을 시도한다. 손창민이 맡은 오종기 역은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잔인한 행동을 하는 인물이다. 오종기는 동물적인 감각과 오랜 체험으로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무자비하다. 그동안 선보였던 다정다감하고 유머가 넘치는 손창민의 모습은 없다. 의 김진민 PD는 "선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의 변신은 시청자에게 더욱 큰 매력으로 다가선다. 예상치 못한 인물이 주는 파급력이 더 커진다. 손창민은 따뜻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의 악역 연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에 큰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 인기 연재·칼럼 ◀◀◀ 맛있는 色수다 │ 은밀한 성생활 '性남性녀' │ 성관계 혁명? │ 황제의 정력제? 식색성야(食色性也) │ 사주풀이 │ 무속세상 │ 늑대의 속마음│ 성형 이야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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