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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다자간 통화서비스 잇따라 중단

SKT등 "비밀유출 방지 차원"

이통사 다자간 통화서비스 잇따라 중단 SKT등 "비밀유출 방지 차원"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SK텔레콤 등 이동 통신사들이 통신비밀 유출 방지를 위해 3명 이상이 동시에 통화를 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 서비스(일명 회의콜)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회의 통화와 멀티콜 등 2가지 다자간 통화 서비스를 중단했다. 대상자는 신규 3세대(3G) 이동통신인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이용자이며 2G 가입자들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자간 통화란 휴대폰 이용자가 상대방으로부터 전화가 왔을 때 이를 옆에 있는 제3자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앞서 LG텔레콤도 최근 시스템 개선이 완료되는 오는 4월30일까지 다자간 통화서비스의 신규 가입을 중단키로 했고 KTF도 3월말께 서비스를 중단키로 방침을 정한 상태다. . 이동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다자간 통화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방통위가 휴대폰 이용자의 통화 내용을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이 듣거나 녹취, 도청하는 등 통신비밀을 누출할 수 있다는 권고 때문"이라며 "이용자들도 거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어떻게 장만한 집인데… 자식같은 내집을" 서민들 막막 ▶ 노무현 "김 추기경 조문 가고 싶었지만…" ▶ 지긋지긋한 감기, 약 없이 떨쳐내고 싶다면… ▶ "버핏에 속았다… 주식 사라더니 본인은 팔았다" ▶ 대한항공 2억대 '명품' 좌석, 얼마나 좋기에… ▶ 44개 대기업에 곧 칼바람 분다 ▶ "환율 1,550원까지 상승할수도" ▶ 진중권 "김 추기경만큼 살 자신 있는가!" ▶ '이혼' 이재용-임세령, 번갈아 양육권 갖기로 ▶ 남편 죽는 날 혼인신고한 전 부인… 유족연금 받을수 있나 ▶ 대치 은마 · 개포 주공 등 경매 현장 가보니… ▶ '신의 직장' 대졸초임 대폭 깎는다 ▶▶▶ 연예기사 ◀◀◀ ▶ 연예계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 최지우·이진욱 '2년간 열애중?' 폭발 관심 ▶ '김수환 추기경님 따라…' 연예인 각막 기증 증가 ▶ 결혼 이틀 앞 이현우, 13세연하 예비신부 공개 ▶ MC몽 "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이경영 "성범죄자 아니라고 변명하고 싶었다" ▶ 엄태웅, '핸드폰'에 5천만 원 개인 투자 눈길 ▶ '꽃남' 김소은 지각… "100여명 배우·스태프 손발 꽁꽁" ▶ '여전사' 이채영, 광고계 러브콜 쇄도 ▶ '화려한 신고식' 카인과 아벨 호평 ▶ 브랜뉴데이 "귀엽죠? 노래 들으면 더 놀랄 거예요" ▶▶▶ 자동차 인기기사 ◀◀◀ ▶ 제네바모터쇼 출품할 현대차 'i20 3도어' 공개 ▶ 확 달라진 에쿠스, 벤츠와 비교해보니… ▶ 신형 에쿠스 실내 이미지 전격 공개 ▶ 렉서스 '뉴RX350' 출시… 어떻게 달라졌나 ▶ "지금까지의 SUV는 잊어라"… 기아 쏘렌토 후속 4월 출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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