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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삼성·현대 출신 '경영 베테랑' 중기자문단 합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기업 임원 출신의 ‘경영베테랑’을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에 새로 위촉했다.

9일 전경련은 주요그룹 CEO 및 임원 출신 경영전문가 35명과 변호사·변리사 등 법무전문가 6명 등 41명을 신규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4년 출범당시 40명이었던 경영자문단 규모는 193명으로 늘었다.

삼성 출신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기아차(4명), GS·롯데(3명), SK·두산·LG(2명) 순이었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자문위원들은 평균연령이 59세로 기존 자문위원(64.0세)보다 5세가량 젊어져 경영자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술·생산(14명), 마케팅(11명), 경영관리(10명) 등에 전문성을 가진 전직 임원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신규위원들은 코칭스킬 등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후 9월 중순부터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진출, 기술개발 등 경영자문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승철 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은 “무보수 봉사직임에도 올해 83명이 지원해 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헌성 전 삼성전자 전무는 “범중화권 판매망 구축에 관심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부품 사업 부문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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